2025/02/03 3

"우리 조카 돌반지도 못 사주겠네"…천정부지 금값, '한 돈' 가격이 무려

미국의 관세 위협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증가하면서 국제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순금 한 돈(3.75g) 돌 반지 가격이 60만원까지 치솟았다.지난 1일 한국거래소 국제금시세 동향에 따르면 전일 순금 g당 종가는 13만52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4일 12만7760원 대비 2.16%(2760원) 오른 수치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31일 시세 8만7280원과 비교할 때 49.54%(4만3240원) 급등했다.한 돈으로 환산하면 약 49만원 정도로 현물 매입시 10% 부가세를 적용하면 54만원이 되고, 세공비 등을 더한 돌 반지 가격은 60만원 가까이 된다. 가격이 치솟다보니 최근에는 반 돈짜리 금반지나 1g짜리 미니 금반지와 금수저, 0.2g짜리 골드바를 끼워 ..

유용한정보 16:15:08

요양시설 임차 '비영리법인'에만 허용…돌봄수요 급증하는데 "반쪽짜리 대책" 비판

정부가 비영리법인에 한해서만 토지 및 건물을 임차해 요양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책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초고속 고령화로 요양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형 금융지주사 등 영리법인들의 요양사업 진출을 제한해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빼앗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영리법인에 한해 임차 허용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에 따르면 정부는 돌봄공급 확충을 위해 노인 요양시설에 대한 제한적 임차 허용 대책을 추진한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16조 등에 따르면 토지 및 건물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어야만 요양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데 이를 비영리법인에 한해 풀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규제완화 대책이 정부발(發)로 공식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고위 관계자는 “높은 지..

유용한정보 11:44:06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될 것”…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무서운 예측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유진 파마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가 “비트코인 가치는 10년 안에 0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2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 프로마켓 등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지난달 30일 팟캐스트 ‘캐피털리즌트’에서 “암호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한다”고 비판했다. 파마 교수는 “(암호화폐는) 안정적인 실질 가치가 없고, 매우 가변적인 실질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교환 매체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파마 교수는 팟캐스트에서 ‘10년 안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질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거의 1(100%)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특성상 공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전적으..

유용한정보 11: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