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2

20년 후 韓 ‘세계 1위 초고령국가’ 된다는데…답 없는 계속고용·연금개혁

‘초고령사회’ 진입한 韓, 2044년 세계 1위 초고령국가2차 베이비붐 세대 954만명 ‘노인화’...생산가능인구 940만명↓‘법정정년’ 연장 vs ‘퇴직후 재고용’ 결론 못 낸 ‘계속고용’국민연금 2041년 적자 전환 후 2055년 고갈...어쩌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정책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향후 5~10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계속고용과 연금개혁 등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풀어야 할 과제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후폭풍으로 한 발짝도 진전을 못하고 있다. 오는 2044년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대한민국 인구의 36.7%를 차지하면서 ‘세계 1위 초고령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용한정보 2024.12.27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 20%…초고령사회 진입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사상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층’으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처음 진입한 것이다.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성 17.83%, 여성 22.15%로 여성의 65세 이상 비중이 남성보다 4.32%포인트(p) 높았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전체 주..

유용한정보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