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2

20년 후 韓 ‘세계 1위 초고령국가’ 된다는데…답 없는 계속고용·연금개혁

‘초고령사회’ 진입한 韓, 2044년 세계 1위 초고령국가2차 베이비붐 세대 954만명 ‘노인화’...생산가능인구 940만명↓‘법정정년’ 연장 vs ‘퇴직후 재고용’ 결론 못 낸 ‘계속고용’국민연금 2041년 적자 전환 후 2055년 고갈...어쩌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정책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향후 5~10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계속고용과 연금개혁 등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풀어야 할 과제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후폭풍으로 한 발짝도 진전을 못하고 있다. 오는 2044년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대한민국 인구의 36.7%를 차지하면서 ‘세계 1위 초고령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용한정보 2024.12.27

"韓 연금 지속 가능할지 의문"

머서 CFA인스티튜트 보고서48개국 연금 시스템 중 41위"연금 개혁 늦춰 질수록하루 885억씩 부채 늘어" 최근 6년간 세계 48개국 연금체계를 분석한 '머서 CFA 인스티튜트 글로벌 연금지수(MCGPI)'가 올해 한국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이 급락했다고 평가했다. 인구 구조가 변하고 성장률은 떨어지는데 보험료가 지나치게 낮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20일 '머서 CFA 인스티튜트 글로벌 연금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연금체계의 '지속가능성 지수'가 지난해 52.7에서 올해 52.4로 하락했다. 총점을 기준으로 한국은 48개국 중 41위를 차지했다.MCGPI는 총 3개 지수로 주요국 연금체계를 평가하고 있다. 수급자들이 충분한 연금을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충분성', 현재 연금 시스템이 인구 구조와 재..

유용한정보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