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우 기자,전민경 기자 규제지역은 자산 손실 줄이고상업지역은 고밀도 개발 가능고도제한 등 기존 규제 걸림돌일부 지역 용적률 독점 우려도뉴욕 맨해튼의 그랜드센트럴역. 뉴욕시는 1968년 용적이양제를 도입하며 그랜드센트럴역의 용적률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적이양제는 규제지역과 개발 수요지역 간 상생모델로 주목받는 제도다. 특히 4대문 안, 풍납동같이 역사문화보존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돼 온 곳들은 용적률을 판매할 수 있는 대표적 지역으로 꼽힌다. 잉여 용적률을 판매해 재산상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자산가치 회복·고밀도 개발 '두 토끼'26일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서울시가 도입하기로 한 용적이양제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