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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연인줄 알았더니, 보험영업"…금감원 주의보 발령

금감원, 브리핑 보험영업 소비자 주의보 보험상품 꼼곰하게 판단해서 가입해야 '유명인 무료강연'을 명목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강연 시작 전 후원사 홍보 명목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브리핑 영업에 대한 주의보를 금융감독원이 2일 발령했다. 브리핑 영업은 기업체 법정 의무교육, 유명인 강연 등을 무료로 해주는 명목으로 다수의 소비자를 모은 뒤, 보험상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암행 기동을 통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결과 브리핑 영업이 짧은 시간 동안 보험상품 장점만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유명인 무료강연 브리핑 영업은 주로 육아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에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무료강연이나 공연에 응모할 기..

유용한정보 2025.04.02

'원클릭'이면 종합소득세 무료 환급…국세청, 삼쩜삼 대항마 내놨다

"빅데이터로 환급액 정확도 높여"첫날 8만명이 60억 규모 신고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를 내놨다. ‘삼쩜삼’ 등 민간 세무 플랫폼과 비슷한 서비스지만 수수료는 없다.국세청은 31일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했다.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택스의 ‘원클릭 환급 신고’ 항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대 5년 치 환급 금액을 한 번에 보여준다. 수정 사항이 없으면 클릭 한 번으로 1분 안에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삼쩜삼 등은 환급액의 10∼20%를 수수료로 받지만 원클릭은 무료다. 5000원 이상 환급 세액이 있는 자영업자, 근로소득자,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를 비롯한 311만 명이 이용 대상자다. 원클릭에서 안내한 금액을 수정 없이 그대로 신고하면 한 달 안에 환급..

유용한정보 2025.04.02

“이 빚들, 언제 다 갚나”...1인당 가계빚 9600만원 ‘역대 최고’

한국은행 지난해 말 가계대출 현황1인당 평균 대출 잔액 9553만원1년새 200만원 늘며 역대 최고 경신40대가 1억1073만원으로 가장 높아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말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600만원에 육박했다. 지난 2012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3년 4·4분기(9367만원)보다 200만원 가까이 증가했다.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1·4분기 9334만원에서 2·4분기 9332만원으로 소폭 떨어진 뒤 줄곧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2·4분기와 3·..

유용한정보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