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빈곤율 2

"매년 1879만원으로 버텨야 하는 한국 노인"…10명 중 4명은 '빈곤층'

韓 노인 빈곤층 2년 연속 악화10명 중 4명 꼴…연 1879만 원으로 생활viewer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툴 제공=플라멜(AI 제작)  한국 노인빈곤율이 2년 연속 악화돼 2023년 기준 65세 이상 한국 노인 10명 중 4명 꼴로 빈곤층으로 나타났다.3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가처분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8.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38.1%였던 전년보다 0.1%포인트 악화된 수치다.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노인 중 소득 수준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의 비율로 빈곤층의 규모를 판단하는 데 활용되는 수치다. 2023년 중위소득은 3757만 원으로 빈곤선은 약 1879만 원이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은 연간 1879만..

유용한정보 2025.02.04

고학력-고소득 ‘신노년층’ 등장했지만… 노인빈곤율 OECD 최고 수준

[초고령 사회가 온다]작년 노인가구 年소득 3469만원노인빈곤율 40.4%로 여전히 높아노년층끼리도 양극화 현상 심화대기업 임원을 지낸 A 씨(67)는 한 달에 한 번꼴로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간다. 유럽, 남미 국가들은 물론이고 지난달에는 케냐와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지역도 갔다 왔다. A 씨는 “젊을 때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나이 들어서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즐겁게 살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는 중”이라고 했다. 지적 호기심이 넘치는 A 씨는 60대 초반에 석사 과정도 밟았다. 그는 “부모가 상속을 이유로 돈 쓸 것도 못 써가면서 우울하게 사는 삶은 자식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젊을 때 한 고생을 보상 받으려는 심리도 물론 있지만, 남은 노후는 우리 부부의 행복을 위해 보내고 ..

미주알고주알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