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2

케뱅·카뱅, 영끌족에 화끈한 규제 완화… 주담대 한도 10억원까지 푼다

인터넷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에 유주택자에게 주담대 판매를 제한하는 규제에 돌입했으나 새해 본격 대출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최대 1억원으로 설정한 생활 안정 자금 목적 주담대의 한도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카카오뱅크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와 동일하게 10억원으로 늘어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주담대 대출 기간을 최장 40년까지로 확대했으나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대상자 조건은 여전히 무주택 세대로 유지하고 있다.케이뱅크도 이날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 아파트담보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다.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상환하는 기간인 거치기간은 최대 12개월..

유용한정보 2025.01.13

기준금리 인하에 대출 원가 ‘헐값’인데, 실제 금리는 올해 최고

기준금리 두차례 연속 인하…채권금리 급락 추세주담대 기준 ‘은행채’ 금리 2년 8개월 만에 2%대은행 취급한 주담대 금리 4.35%…올해 최고 수준정치권 등 비판에도 주요 은행 금리 인하 못 해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올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실제 취급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심지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까지 금리가 인상되며, 예대금리차가 나날이 벌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자장사’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은행들은 선뜻 가산금리 조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28일 종가 기준 5년물 은행채(AAA) 금리는..

유용한정보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