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청년 인구 10명 중 1명만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마저도 전년 대비 청년들 주택소유 비중은 줄었다. 집이 있는 청년이 무주택자 청년 보다 임금 수준이 2배 더 많았다.23일 통계청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청년층(15~39세)은 전체 청년 인구 중 11.5%가 주택을 소유했다. 중장년층은 44.9%, 노년층은 45.3%가 주택을 소유했다. 전년에 비해 청년층 주택소유 비중은 0.3%p 감소했다. 반면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각각 0.6%p, 0.8%p 증가했다.청년층을 나이별로 세분화하면 15~29세는 주택소유 비중이 2.8%였다. 30~34세는 16.0%, 35세~39세는 30.2%였다. 등록취업자 청년은 16.7%, 미취업자 청년은 4.7%만 주택을 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