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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도 경매 34차례 유찰…위기 더 커지나 [부동산PF, 출구가 없다]

경공매 시장에서 부동산PF 사업장 소화 안돼‘초상급지’ 도곡동 주거시설도 주인 못 찾아국토부, ‘부동산개발사업관리법’ 하위규정 긴급용역전문가, 금리·환율·소득 개선해 건설경기 살려야 건설 업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경·공매 시장에서조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물이 소화되지 못하면서, 시행사·시공사는 물론 신탁사를 포함한 부동산 개발사업 공급생태계 전반이 위협받고 있다. 악순환이 지속되자 정부도 부동산PF 부실을 방지할 수 있는 법령 제정에 속도를 내고 나섰다.  4차 재공매에도 새 주인 못찾는 사업장들  9일 헤럴드경제가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매각 추진 PF사업장 현황 리스트’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194개 규모였던 매각 추진 사업장은 3월 말 384개로 급증했다. 여기엔 흔히 ‘알..

유용한정보 2025.04.11

최상목 "상호관세 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부총리, 11일 F4회의 주재"美 상호관세 90일 유예됐지만 불확실성 계속""외환·채권 등 시장별 모니터링 지속"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철저 관리' 강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미국 상호관세가 90일 유예됐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준비하고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자리했다.최 부총리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미·중 관세분쟁이 심화되고, 품목별 관세가 이어지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관계 기관은 각별한..

유용한정보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