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매 시장에서 부동산PF 사업장 소화 안돼‘초상급지’ 도곡동 주거시설도 주인 못 찾아국토부, ‘부동산개발사업관리법’ 하위규정 긴급용역전문가, 금리·환율·소득 개선해 건설경기 살려야 건설 업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경·공매 시장에서조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물이 소화되지 못하면서, 시행사·시공사는 물론 신탁사를 포함한 부동산 개발사업 공급생태계 전반이 위협받고 있다. 악순환이 지속되자 정부도 부동산PF 부실을 방지할 수 있는 법령 제정에 속도를 내고 나섰다. 4차 재공매에도 새 주인 못찾는 사업장들 9일 헤럴드경제가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매각 추진 PF사업장 현황 리스트’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194개 규모였던 매각 추진 사업장은 3월 말 384개로 급증했다. 여기엔 흔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