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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금리 겨우 3%?” 예금보호 한도 1억으로 올라도 잠잠한 머니무브

저축銀 정기예금 금리 3.3%로 내림세가계 대출 고삐 죄고 건전성 관리 ‘최우선’시중銀과 미미한 금리 차이에 고객 이동 미미최근 저축은행과 시중은행 간 정기 예금 금리가 차이가 나지 않자 금리 경쟁에 따른 머니무브가 약해지는 모습이다. [챗GPT를 이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올해 금융회사당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높아지지만 저축은행권은 정책 특수 기대감이 사라진 분위기다. 그간 금융권에선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저축은행으로 ‘머니무브’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많았는데, 올해 저축은행이 가계 대출에 건전성 관리까지 고삐를 죄면서 고금리 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도 3% 초반대까지 내려오면서 시중은행과 금리 차이가 거의 ..

유용한정보 2025.01.08

"형은 0원, 난 7700만원 내라고요?"…父 사망 후 기막힌 일이

부모님이 물려준 집 양도세 아낄 수 있는 팁사진=연합뉴스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부모가 보유한 주택을 상속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세법은 이런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려받은 집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주는 ‘상속주택 특례’를 두고 있다. 부모님이 보유한 주택 중 한 채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속주택 특례 조항에 대해 알아둬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상속세 특례, 주택 하나만 가능4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득세법 시행령엔 상속으로 인해 다주택자가 된 납세자의 양도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의 상속주택 특례 혜택이 있다. 주택(일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1주택자가 주택을 상속받아 2주택을 보유하게 된 경우 당초 소유한 일반 주택을 팔 때 주택을 한 채 소유한 것으로 보고 세금을 물리지 않..

유용한정보 2025.01.05

상위 10%에 절반 '집중'…소득격차 2억원 '돌파'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 가구 간 연 소득 격차가 처음으로 2억 원을 넘어섰다. 이들 간 자산 격차도 15억 원 이상으로 벌어졌다.5일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 1,051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304만 원 늘어난 수치로, 처음으로 2억 원을 넘겼다. 재산소득이 전년 대비 459만 원 급증하며 그 증가세를 주도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도 각각 증가했다.소득 하위 10%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1,019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65만 원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상위와 하위 10% 간 소득 격차는 2억 32만 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대기업 '성과급 잔치'가 이어지며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커..

유용한정보 2025.01.05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배제 내년 5월까지 1년 더 연장…지방 종부세 특례, 공시가 4억까지

상반기 신규택지 3만 가구 발표올해 공공주택 10만호 공급지방 준공후 미분양 구입시 ‘1주택자’ 간주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배제를 내년 5월까지로 1년 더 연장한다. 지방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특례는 공시가격 4억원까지로 확대한다. 또 올해 공공주택 10만호를 공급하고 상반기 중 수도권을 중심으로 3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건설과 지역경기 회복을 조기화하고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2일 발표했다.먼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당초 올해 5월까지로 한 차례 연장됐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배제를 1년 더 연장해 내년 5월까지 적용한다.이는 조정 대상 지역에서 주택을 양도하는 다주택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양도세 부담을 덜어 주택..

유용한정보 2025.01.02

“한국 진짜 괜찮나” 고환율에 ‘3대 지표’도 다 올라…신인도· 투자 동시 타격

CDS 프리미엄, 3주 새 3bp가량 상승국고채 금리, 신용 스프레드도 오름세금융당국, 당장 우려할 수준 아니라지만정치적 혼란 장기화에 시장 우려는 확산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야금야금 오르고 있다. 글로벌 경제 환경 악화에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초유의 정치 불확실성 여파다. 이미 외환시장에서는 원화 가치가 폭락하며 원/달러 환율이 27일 오전 한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1480원대까지 치솟았다. 국내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되면 국가 신인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2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의 CDS 프리미엄(5년물 기준)은 지난 25일 37.075bp..

유용한정보 2024.12.28

20년 후 韓 ‘세계 1위 초고령국가’ 된다는데…답 없는 계속고용·연금개혁

‘초고령사회’ 진입한 韓, 2044년 세계 1위 초고령국가2차 베이비붐 세대 954만명 ‘노인화’...생산가능인구 940만명↓‘법정정년’ 연장 vs ‘퇴직후 재고용’ 결론 못 낸 ‘계속고용’국민연금 2041년 적자 전환 후 2055년 고갈...어쩌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정책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향후 5~10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계속고용과 연금개혁 등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풀어야 할 과제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후폭풍으로 한 발짝도 진전을 못하고 있다. 오는 2044년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대한민국 인구의 36.7%를 차지하면서 ‘세계 1위 초고령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용한정보 2024.12.27

대왕고래 성공시 '국익 극대화'…조광료율 12%→33%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국가에 로열티 성격으로 지급되는 이익인 최고 조광료율이 33%로 상향·확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 수익성에 비례한 조광료율 산정 및 최고 요율 상향 ▲ 고유가 시기 추가 조광료 도입 ▲ 원상회복 비용 적립제도 및 특별 수당 도입 ▲ 조광료 납부 연기 및 분할납부 절차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우선 정부는 현행 생산량에 기반한 조광료율 산정 방식을 투자 수익성에 기반해 개편했다.이에 따라 최고 조광료율을 33%로 상향했다. 누적 순매출액을 누적 투자 비용으로 나눈 '비율 계수'에 따라 정부와 투자기업 간 수익 분배가 ..

유용한정보 2024.12.24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 20%…초고령사회 진입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사상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층’으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처음 진입한 것이다.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성 17.83%, 여성 22.15%로 여성의 65세 이상 비중이 남성보다 4.32%포인트(p) 높았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전체 주..

유용한정보 2024.12.24

청년 10명 중 1명만 집 있다...유주택 청년 무주택 보다 소득 2배

[파이낸셜뉴스]청년 인구 10명 중 1명만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마저도 전년 대비 청년들 주택소유 비중은 줄었다. 집이 있는 청년이 무주택자 청년 보다 임금 수준이 2배 더 많았다.23일 통계청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청년층(15~39세)은 전체 청년 인구 중 11.5%가 주택을 소유했다. 중장년층은 44.9%, 노년층은 45.3%가 주택을 소유했다. 전년에 비해 청년층 주택소유 비중은 0.3%p 감소했다. 반면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각각 0.6%p, 0.8%p 증가했다.청년층을 나이별로 세분화하면 15~29세는 주택소유 비중이 2.8%였다. 30~34세는 16.0%, 35세~39세는 30.2%였다. 등록취업자 청년은 16.7%, 미취업자 청년은 4.7%만 주택을 소유했다...

유용한정보 2024.12.23

"ESG경영, 건설업계 구조적 문제 개선 발판될것"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산업 재탄생을 위한 ESG경영의 가치탐색' 보고서 [파이낸셜뉴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지속가능성과 재무적 성과 제고를 통해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 개선과 재탄생(Rebirth)을 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 재탄생(Rebirth)을 위한 ESG경영의 가치 탐색'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ESG경영은 건설기업 단위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재무적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ESG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경로는 이해관계자로부터의 지속가능성 위협요인 감소와 향후 ESG 관련 시장 전환 및 좌초자산(stranded asset) 리스크 대응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향상 ..

유용한정보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