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공모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8.31%금리 인하에도 오피스 수요 부진 지속…거래량 40% 줄어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미국과 한국에서 잇따라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해외부동산펀드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코로나 이후에도 빅테크 업체들의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오피스 가격 회복은 더딘 실정이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연평균 거래량 대비 40% 하락했다.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외부동산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8.31%에 불과하다. 3개월 수익도 –0.97%에 그쳤다.연초 이후 코스피 수익률(–5.67%)보다도 더 부진한 성적이다. 미국 S&P500은 같은 기간 25.76%나 올랐다.앞서 부동산 펀드는 저금리 시기에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