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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경제 어려운데…계엄 후폭풍에 경기 우려 증폭

국가신뢰 하락에 자금조달 난항부진했던 투자 지표 '설상가상'박근혜 탄핵때 경기 둔화 전례"정치적 리스크 정리 서둘러야"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가뜩이나 얼어붙어 있던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면 금리·물가 상승으로 소비·투자 모두에서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내년에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1%대 후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고환율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이 겹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4일 기획재정부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중장기적인 한국 경제 펀더멘털 위축으로 이어질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단기간에 종료돼 경제지표에 끼치는 영향이 ..

유용한정보 2024.12.05

3분기 성장률 0.1%로 속보치와 동일…건설·설비 투자 하향(상보)

한국은행, 3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성장률 속보치와 동일…수출 0.2%p·수입 0.1%p 상향내수부문서 건설투자 0.8%p 설비투자 0.4%p 하향GNI 전기비 1.4%↑…"교역조건 개선"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전기대비 0.1% 상승하면서 속보치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 수입이 상향 조정됐고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하향 조정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늘어난 반면 건설업은 후퇴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1분기 전기비 GDP 증가율은 1.3%를 기록하며 9개 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분기엔 2022년 4분기 이후 1년 ..

유용한정보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