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구~경산 간 61.8km 광역철도 운행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경부선 철도에 지방권 최초로 대경선 광역철도가 달린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철도교통 편의를 높이고, 대구·경북 메가시티 조성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오전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경선 개통식을 개최하고, 14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공공기관장, 공사 관계자, 대구·경북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에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연장 61.8km의 노선으로 20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대경선은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9년 착공해 개통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