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달새 0.3~0.4%P↓산정 기준 은행채 금리 하락에5대 은행 자체 대출제한도 완화창구엔 내년 대출분 신청 몰려새해 '가계대출 문제 악화' 우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한 달 사이 0.3~0.4%포인트씩 낮아졌다. 올해 하반기 도입한 은행권의 자체적인 대출 제한 조치도 조금씩 풀리는 중이다. 새해엔 대출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은행 영업점은 내년 실행분 대출을 신청하려는 ‘예비 차주’로 북적이고 있다.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은행권 대출 문턱이 더 낮아지면 새해 가계부채 급증 문제가 다시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대 은행 모두 주담대 금리 낮춰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