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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태로 당신의 자금 조사 중”…이 와중에 기막힌 신종사기 ‘주의보’

#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주식 강의, 투자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광고를 보고 한 밴드에 들어갔다. 이 밴드에서 미국 시카고의 금융사 관계자를 사칭한 H씨가 A씨에게 주식을 추천하며 M사 주식거래앱 설치를 권유했다.사기꾼들은 A씨가 소액거래로 수익을 맛보게 하고, 이후 재투자를 제안했다. H씨는 돈이 없다는 A씨에게 5000만원을 빌려주고, 앱 화면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1억원의 수익을 보게 한 것처럼 꾸몄다.이들은 이달 초 A씨가 수익금 출금을 요구하자 대여금인 5000만원을 선상환하라고 요구했다. 비상계엄 이후 금감원의 자금출처 조사를 받아야 하니 기존 입금액만큼 추가 납입해야 한다고 속인 것이다. 그제야 수상하다는 의심이 든 A씨는 금감원에 문의, 사기임을 알게 됐다. 위 사례처럼 최근 불안정한 정치..

유용한정보 2024.12.11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실PF 사업장 7곳 맞춤 지원

임대주택·오피스 등 지방사업장 포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캠코PF펀드)’를 통해 전국 7곳 부실·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임대주택·오피스 등 다양한 유형의 PF사업장에 대해 사업재구조화, 자금대여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재개를 도왔다. 지난 10월 대전 봉명 소재 지방사업장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국단위의 PF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9월 부실·부실우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돕기 위해 캠코가 자체재원 5000억원을 투입하고 위탁운용사 5곳이 민간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총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현재까지 총사업비 기준 약 2조2400억원 규모의 부실·부실우려 사업장 7곳에..

유용한정보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