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현대에버다임 등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라이만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무너진 아파트 건물 모습. 2024.10.24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11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37분 기준 삼부토건은 전거래일 대비 223원(22.76%) 오른 1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부토건 외에도 현대에버다임(041440) 15.00%, 디와이디(219550) 11.63% HD현대건설기계(267270) 7.87% 등이 상승세다.
토목·건설장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전을 공언해 온 만큼 국내 건설사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이 수혜를 입을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 시, 국내 건설사의 해외 건설 수주 금액은 400억달러 이상으로 회귀할 수 있다"며 "국내 건설사는 주택, 인프라, 에너지 부문에서의 건설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11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37분 기준 삼부토건은 전거래일 대비 223원(22.76%) 오른 1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부토건 외에도 현대에버다임(041440) 15.00%, 디와이디(219550) 11.63% HD현대건설기계(267270) 7.87% 등이 상승세다.
토목·건설장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전을 공언해 온 만큼 국내 건설사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이 수혜를 입을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 시, 국내 건설사의 해외 건설 수주 금액은 400억달러 이상으로 회귀할 수 있다"며 "국내 건설사는 주택, 인프라, 에너지 부문에서의 건설 수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정현 기자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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