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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건설업계 구조적 문제 개선 발판될것"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산업 재탄생을 위한 ESG경영의 가치탐색' 보고서 [파이낸셜뉴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지속가능성과 재무적 성과 제고를 통해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 개선과 재탄생(Rebirth)을 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 재탄생(Rebirth)을 위한 ESG경영의 가치 탐색'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ESG경영은 건설기업 단위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재무적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ESG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경로는 이해관계자로부터의 지속가능성 위협요인 감소와 향후 ESG 관련 시장 전환 및 좌초자산(stranded asset) 리스크 대응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향상 ..

유용한정보 2024.12.20

지난해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3%↑.. 서울 개인소득 8년째 1위

통계청 2023년 지역소득 통계 발표  지난해 국민 1인당 개인소득(명목)이 1년 전보다 56만 원(2.3%) 늘어난 2554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8년 연속 1인당 개인소득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지역 소득 통계(GRDP·잠정)'에 따르면, 인구 1인당 개인소득은 2554만원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56만원(2.3%)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2937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서울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은 서울의 급여 수준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인데다 서울 인구가 줄면서 1인당 개인소득으로 산출할 때 증가율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서울에 이..

미주알고주알 2024.12.20

[PF 구조조정]④"내년부터 분기별 추진" 당국, 전담조직 통해 지속 점검

일문일답  금융당국은 올해 1·2차에 걸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이후에도 전담조직을 가동해 금융사가 분기마다 진행하는 사업성 평가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19일 금융당국은 올해 부실 등급으로 분류된 사업장이 내년 상반기까지 대부분 정리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분기말 현재 PF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있는 모든 사업장에 대해 분기 종료 후 1개월 내 사업성 평가를, 2개월 내 정리·재구조화 계획을 확정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음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 관련 질문과 답변이다. Q. 앞으로 PF 연착륙 전망은? A. 부동산 PF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장 ‘옥석가..

유용한정보 2024.12.19

[PF 구조조정]③PF 사업장 정상화 순항?…'압박 VS 버티기' 여전

일선 PF 시장 당사자들의 평가는 다소 엇갈려 부실우려 PF 사업장 중 토담대가 60%에 육박…"매물 안 팔리고 쌓여" 금리 인하와 부동산 경기 훈풍에 기대를 거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분석도 구조조정 진행률 증권 20.7%, 상호금융 17.7%, 저축은행 16.7% 수준 저축은행의 경우 정상화 펀드에 '셀프 매각' 사례 확인…금융당국이 점검 나서기도  금융당국이 지난 6월부터 1·2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평가 결과를 마치고 모든 금융권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분석과 달리 효율이 높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저축은행업권이 PF 정상화 펀드를 만들고 보유하고 있던 부실채권을 ‘셀프 매각’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19일 금융감..

유용한정보 2024.12.19

[PF 구조조정]②정리·재구조화 이행률 21%…2.8조 주택 사업장 정상화

금융당국 1.2차 사업성 평가결과 공개 1차 평가결과 대상 20.9조원 중 10월말까지 4.5조원 이행 경공매 등으로 2.8조원…신규자금 공급으로 1.7조원 사업장 개선 PF 고정이하 여신 비율 2%P 개선…연체율도 낮아져 122개 주거시설 사업장 정상화…"3만5000호 주택공급 효과" 책임준공 합리화, PF 수수료 관행 개선 등 제도 개선 차질 없이 추진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구조조정에 나선 결과 정리·재구조화 절차를 마무리한 사업장이 전체 대상 사업장의 21% 수준(1차 사업성 평가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정리·재구조화가 예정된 4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장이 계획대로 절차를 마무리하면 전체 대상 사업장의 절반 수준인 9조3000억원 규모의 사업장이..

유용한정보 2024.12.19

[PF 구조조정]①"내년 상반기까지 77% 부실 사업장 정상화"…재발방지 세부방안도 마련

금융당국,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 개최 TF 통해 자기자본비율·책임준공 개선 세부방안 상반기 마련 신규 PF 취급액 2·3분기 연속 15조원 상회…"선순환 움직임" 평가 전체 PF 사업장 사업성 평가 완료…C·D등급 전체의 10.9% 수준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반복되는 부실을 막기 위해 자기자본 비율을 20%대로 높이고 보증은 줄이는 PF 사업구조 개선 세부 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해 추진한다. 또한 책임준공 관련 개선방안은 1분기 중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기관과 협의해 마련하고, PF 대출을 내주며 다양한 명목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금융사의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한 모범규준은 내년 1월에 마련해 모든 금융권에 적용한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정리·재구조화가 필요..

유용한정보 2024.12.19

노년기에 비타민D 보충하면 근감소증 예방

국립보건연구원, 비타민D의 근감소증 예방 기전 첫 규명노년기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보충하면 운동했을 때와 유사하게 근 감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법으로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근력, 근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 및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항상성 감소로 인해 체내 대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만성질환에 더욱 취약한 만큼 근감소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

미주알고주알 2024.12.19

"비트코인 보유 못해"…파월 한마디에 가상화폐 급락

파월, 비트코인 전략 자산화 두고 처음으로 입장 표명 "보유 못해" 앞으로 트럼프와 대립각 세울 듯 가상화폐와 관련株 일제히 약세 비트코인, 전날 고점 比 7% 하락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9% 급락  "우리는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내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비트코인 전략 자산화'와 관련해 선을 그었다. 핵심 역할을 해야 할 중앙은행 수장이 협력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내비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급락했다. 향후 파월 의장과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 전략 자산화 추진을 두고 지속적으로 대립각을 세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축 불가' 선그은 파월 파월 의장이 Fed의 비트코인 보유에 ..

유용한정보 2024.12.19

원화값 급락…금융위기 이후 첫 1450원 돌파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내년 인하전망 4회→2회로 축소”파월 발언에 원달러 환율 급등정부 “외환수급 방안 개선 추진”환율이 한국 경제 ‘최대 리스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올해 9월 0.5%포인트, 11월 0.25%포인트에 이어 12월까지 3회 연속 금리 인하다. 미국 기준금리가 조정되면서 한국과의 금리 차는 기존 1.75%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다시 줄게 됐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것에 대해 “(Fed 위원 간) ‘박빙의 결정(closer call)’이었지만 옳은 결정이었다”면서도 “..

유용한정보 2024.12.19

내집마련 필수품이라더니…"이젠 쓸모도 없다" 해지 속출

청약통장 한달새 11만명 깼다사라진 '청약 메리트'…가입자 29개월째 감소세점수 낮은 5년미만 가입자 이탈↑소득공제 한도 상향 등 혜택에도"분양가 높아 당첨돼도 문제" 한숨통장 깨서 전세대출 이자 내기도HUG 곳간 비면 주거복지도 타격‘내 집 마련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던 청약통장의 인기가 급속도로 식고 있다. 지난달에만 11만 명 넘는 가입자가 청약통장을 해지했다.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는 데다 청약 당첨 확률은 ‘바늘구멍’ 수준으로 낮아지자 청약을 포기하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생활비나 대출이자를 부담하기 위해 청약통장을 깨는 가입자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이미지 크게보기가입자 29개월째 감소세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

유용한정보 2024.12.18